[쿠키뉴스=이훈 기자] 지난 8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르노삼성만 웃지 못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소형 SUV 모델 QM3는 908대가 판매되며 전월 1379대 대비 무려 34.2%나 감소했다.
반면 QM3만 뺀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소형 SUV 모델 판매량은 모두 증가했다.
현대차 코나는 4230대로 전월 3145대 대비 무려 34.5% 증가했다. 이 수치는 티볼리 브랜드 4187대보다 많은 판매대수로 명실상부 소형 SUV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쌍용차 티볼리 브랜드는 4187대로 전월대비 6.5% 감소했으나 티볼리 아머만 봤을때 3127대가 판매되며 전월 2994대보다 약 4% 증가했다.
기아차 스토닉도 1655대로 7월 1342대보다 23.3%, 쉐보레 트랙스는 1365대 판매되며 전월 1282대보다 6.5% 늘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 한층 완성도 높아진 디자인에 고급 사양이 대거 추가된 NEW QM3는 하반기 다시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