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 오는 25일 jtbc ‘뉴스룸’ 출연 예정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 오는 25일 jtbc ‘뉴스룸’ 출연 예정

기사승인 2017-09-23 17:31:47

가수 고(故)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죽음에 관한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오는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할 전망이다. 

JTBC 측은 “서해순 씨가 오는 25일 ‘뉴스룸’에 출연한다. 손석희 앵커가 서 씨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서 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 조선이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서 씨가 직접 손 앵커 측에 연락해 출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룸’ 진행자인 손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룸’에서 김광석 유족 측 변호사와 인터뷰를 나누면서 “서해순 씨가 나와서 지금 변호사가 말씀하신 것에 반론을 제기한다면 언제든지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논란은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죽음에 타살 의혹을 제기, 재수사 요청 고발장을 내면서 재차 불거졌다. 이 기자는 고인의 음악 저작권을 상속받은 딸 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했으며, 타살의 흔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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