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식수원인 진안 용담댐 담수율이 10월 1일 현재 담수율 54.1%, 수심 30.4m로 3년이내 최고 담수와 수심을 자랑하고있다. 사진은 최근 내린 비로 물이 찬 1일 용담댐 모습이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 권역본부 용담댐 관리단 관계자는 "용담댐 담수율이 22% 정도면 1년 이상 식수 공급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현재 강수량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수위와 54.1% 담수율은 2년 정도 식수공급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담댐은 금강상류에 있는댐으로 2001년 10월 13일 준공됐으며, 8억1천5백만톤의 총저수용량으로 소양호,충주호,대청호,안동호에 이어 저수율 5위다.
용담댐 주변에는 물 문화관과 조각공원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진안=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