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주인의 문 개를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인 키우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식당 한일관 대표는 이웃이 기르던 프렌츠불독 개에 물려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시원는 SNS를 통해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얼마 전 제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최씨의 아버지도 SNS에 낸 입장문에서 김씨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다만 개가 문 것이 직접적인 사인은 아닐 수도 있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씨의 아버지는"치료 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 짓기 어려운 상태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