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임실군,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기사승인 2017-11-02 10:56:11

전북 임실군은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감시원 6명, 위생팀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집 급식소, 지역아동센터 관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급식소 시설관리, 개인위생 관리, 식품의 원료사용 적정성, 원료보관실, 조리실 청결관리, 냉장·냉동 보관기준 적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부터 증식을 시작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여름에 발생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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