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1일 고양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014년 1월 사랑나눔 성금 2000만 원을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엘림복지원 기부물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2017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상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등 도시기반 마련사업 추진 및 관내 체육·문화·환경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이다.
공사 관계자는 “수상 상금이 뜻깊게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