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계·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르페디엠 아카데미’ 행사를 10일 개최했다.
“카르페디엠”은 라틴어로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함현배 덕진서장이 바쁜 근무 여건상 자기 개발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을 위해 매월 저명인사 및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특강이나 공연을 개최하고,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평소 자기 만의 재능이나 취미,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문화를 향유하고, 직원들 간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특강은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역사철학부 김성환 교수를 초빙해 ‘풍요의 원천, 새만금 문화권의 지형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함현배 서장은 “좋은 강의를 해주신 군산대학교 김성환 교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호남 문화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