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최근 경남 창원터널 앞 노상에서 적재함에 있던 기름통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등 3명이 사망하는 등 화물 차량으로 적재초과 및 교통법규위반 행위로 인한 대형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연말까지 중점 계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분석 결과, 화물차 사고사망자 발생율은 5.1%(사고 1,256건/사망 64명)로 승용차 사고사망자 발생율 2.6%(사고 5,342건/사망 138명) 대비 약 2배 높아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전북경찰은, 공사장, 차량 집결지 등 화물 차량의 주요통행 지점에서 ‘적재초과·적재불량·정비불량’ 등 화물차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익산국토관리청(전주·남원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과적 등 운행제한 화물 차량에 대해 합동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대형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화물 차량의 적재초과(적재제한위반), 적재불량(적재물추락방지위반), 정비불량(타이어불량)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계도·단속할 것이며, 스마트 국민제보 등 공익 신고를 통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무엇보다도 운전자들의 과적운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의식 제고와 함께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