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경찰서는 14일 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청사 내 화재 발생 대비를 위한 화재 예방 및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17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순창경찰서 경찰서 자위소방대 및 순창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방차, 구급차 등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가상 화재발생 상황을 연출해 대피 훈련과 더불어 화재진압훈련이 동시에 이뤄졌으며 초기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및 피난 요령과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요령 교육을 실시,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두고 직원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였다.
신일섭 경찰서장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원들의 화재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 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창=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