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A LCS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20인 명단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 북미 스카우팅 그라운즈(NASG)에 참가하는 20인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최종 멤버 20인은 북미 솔로랭크에서 각 포지션 최상위권을 차지한 이들이다. 탑라이너로는 ‘알로림’ ‘엔지오’ ‘카이젠’ ‘리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글러로는 ‘블라버피시2’ ‘하드’ ‘닌텐듀드엑스’ ‘스피카’가, 미드라이너로는 ‘팔라폭스’ ‘린새니티’ ‘줄리엔’ ‘아블라제올리브’가 참가를 확정지었다. 또 원거리 딜러 ‘소류’ ‘에리’ ‘프리스말’ ‘애쉬’, 서포터 ‘조이’ ‘티섬’ ‘아이언 파이라이트’ ‘벌칸’도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4개의 팀으로 나뉜 뒤 LCS 조직으로부터 훈련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26일부터 12월3일까지 라운드 로빈 방식의 리그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해당 대회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일정 종료 후 드래프트에 참가, 자신을 원하는 NA LCS 팀과 계약을 맺게 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