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경로당 및 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는 어르신들에게는 다양한 문화혜택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평생교육 연계 가능성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통일평생교육원에서 양성된 학습동아리의 활동처를 제공해 동아리의 일자리 연계 가능성을 제시하는 목적도 있다.
평생교육 세부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미용교실, 오후에는 노래교실로 운영된다. 수업 장면을 촬영한 추억사진을 찍어줘 지역 어르신들에게 겨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시되는 평생교육 과정은 연천읍 차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6개 읍·면,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매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