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대표 이광영)은 최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타워에 인도네시아 공기업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초대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의 리니 수마르노 공기업부 장관은 롯데월드타워를 전망대 투어를 진행했다.
리니 수마르노 장관은 롯데월드타워 118층에서 잠실 역세권을 유의 깊게 조망하며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롯데자산개발 측은 설명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방한단에게 롯데그룹과 종합부동산회사인 롯데자산개발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잠실, 김포, 수원, 은평, 을지로, 청량리, 영등포 등 롯데그룹이 전개한 역세권 개발 사례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부동산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