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V e스포츠가 2번째 배틀그라운드팀을 창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기 스트리머 ‘메르세데스_벤츠’ ‘에스더(ESTH3R)’ ‘윤루트’ ‘섹시피그’로 구성된 ‘KSV 노타이틀’이 그 주인공이다.
7일 아프리카TV가 공개한 아프리카TV 플레이어 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1 예선전 참가자 명단에 따르면 KSV라는 팀명을 보유한 스쿼드는 총 2개다.
1번째 스쿼드는 지난 11월 KSV e스포츠가 공식 발표한 KSV AseL이다. 이들은 오버워치, 스페셜포스 등 타 FPS 종목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에스카’ 김인재, ‘이태준’, ‘알로하’ 조경훈, ‘심슨’ 심영훈으로 구성돼있다.
오늘 처음으로 공개된 2번째 스쿼드는 인기 스트리머 ‘메르세데스_벤츠’ ‘에스더(ESTH3R)’ ‘윤루트’ ‘섹시피그’로 구성된 KSV 노타이틀이다. 구성원 대다수가 지난 11월 지스타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냈던 이들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KSV e스포츠 측은 아직 2번째 팀의 존재를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지만, KSV e스포츠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노타이틀은 KSV e스포츠의 2번째 팀이 맞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