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 포항북 당협의 포항경제 살리기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과 주요 당직자 200여명은 지난 17일 포항 흥해시장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25일 지진으로 취소된 '자유한국당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를 대신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김정재 의원과 당원 40여명이 흥해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재 의원은 "지진 등으로 위축돼 있던 포항지역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면서 "지진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포항경제 살리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