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촬영 중단 논란을 빚은 SBS 수목 드라마 ‘리턴’의 포스터가 교체됐다.
SBS ‘리턴’ 측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한 포스터에는 출연 배우 얼굴 없이 드라마 제목만이 적혀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출연진의 캐리커처가 새겨져있던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리턴’은 지난 5일 주연 배우 고현정과 주동민 PD 간 갈등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후 고현정은 ‘리턴’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SBS는 고현정이 연기하던 최자혜 역을 두고 새 배우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턴’은 11일 촬영을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