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1일 충무복지관 대강당에서 하사 이상 군인‧군무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해군 핵심가치인 ‘명예해군’ 운동을 실천하고 부정‧부패 제로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의 ‘반부패‧청렴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해군본부 감찰과장 윤병일 대령의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초빙교육이 이어졌다.

김용관 진해기지사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기사 모든 간부들이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부대를 만드는데 솔선수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군내 부정부패 척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