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가 7일 4차 교섭을 진행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인천 부평 공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40분 정도 임단협 4차 교섭을 진행했다.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이날 교섭에서 군산공장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시설로 활용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영 실사 과정 참여를 요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측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조는 이날 처음으로 사측 교섭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