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종 BHC 회장 "배달비 유료화 없다… BBQ와 화해할 수 있다"

박현종 BHC 회장 "배달비 유료화 없다… BBQ와 화해할 수 있다"

기사승인 2018-04-13 14:40:58

"당분간 가격 인상이나 배달비 유료화는 없습니다."

박현종 BHC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이날 경쟁업체 BBQ와 소송관련에선 적극적인 화해의 뜻을 내비쳤다.

박 회장은 " 기업이 소송전에 자꾸 휘말리는 모습이 좋지 않고 너무 많은 힘을 빼앗긴다"며 "기본적으로 화해할 생각이 200% 있다"고 강조했다.

단 "배임에 적용되지 않는 선에서 양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HC는 BBQ와 3000억원 규모의 물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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