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가격 인상이나 배달비 유료화는 없습니다."
박현종 BHC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이날 경쟁업체 BBQ와 소송관련에선 적극적인 화해의 뜻을 내비쳤다.
박 회장은 " 기업이 소송전에 자꾸 휘말리는 모습이 좋지 않고 너무 많은 힘을 빼앗긴다"며 "기본적으로 화해할 생각이 200% 있다"고 강조했다.
단 "배임에 적용되지 않는 선에서 양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HC는 BBQ와 3000억원 규모의 물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