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차난 해소 위해 두팔 걷어

영주시, 주차난 해소 위해 두팔 걷어

기사승인 2018-05-11 14:53:42

경북 영주시가 내년까지 주차장을 확충한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역에 매년 1500여대의 차량이 늘어나는 실정으로 대규모 연차사업과 다양한 주차시책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가 절실하다.

영주시는 올해 영주동 거점주차장(주차타워) 사업을 비롯한 7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2개 지역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소규모 주차장 및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을 통해 내년까지 700여 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260여억 원을 투입한다.

유승훈 영주시 교통행정과장은 “다양한 주차제도를 통해 교통흐름을 정상화시키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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