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어바웃 타임’ 제작진이 이서원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형석 PD는 “우리도 지난 16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상황을 전달받았다”며 “입장 발표한 것처럼 소속사와 제작사 협의 하에 이서원이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비중이 크지 않지만 스토리 전개 상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맡아줄 배우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운명구원 로맨스를 펼치는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