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가 5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8일 안동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총 21억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4년 처음 이 사업에 선정된 안동대는 고교방문특강, 전공체험 및 동아리 연계활동 운영, 중학생의 조기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 대학 간 공동연구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안동대는 올해 유형1에 선정돼 4억3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입시전형 관련 고교교육지원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는 총 94개교(유형1 80교·유형2 14교)가 신청, 선정평가·총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유형1에 62개교(536억 원) 유형2에 6개교(17억 원)가 확정됐다.
안동대학교 관계자는 “기록적인 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도 입시전형 관련 고교교육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