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5․18 기념식 참석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5․18 기념식 참석

기사승인 2018-05-18 14:56:40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처음으로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영·호남의 소통과 국민대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월 광주, 정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공연, 헌화·분향, 경과보고,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5.18민주묘역에 안장된 경북도 출신 3인의 민주지사 묘역을 참배하고 “영남과 호남은 20세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온 오천년 민족사의 양대 산맥”이라며 “영호남의 시·도민들이 서로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공감으로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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