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23일부터 투·개표소 안전점검

경북소방본부, 23일부터 투·개표소 안전점검

기사승인 2018-05-23 10:35:11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내 투·개표소 132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에 나선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도내 18개 소방서 60명의 특별조사반원들은 사전투표소 333곳, 투표소 967곳, 개표소 2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투·개표소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등 피난시설 폐쇄·훼손  및 피난장애요인 확인 등이다.

선거사무 종사자 등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재난 신속대응을 위한 소방 출동로도 사전에확인한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가 미흡한 곳은 조속히 보완, 도민의 존엄한 기본권인 선거권을 행사하는 투·개표소에서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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