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해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23일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서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차단하기 위한 정책, 절차 및 통제시스템을 규정하는 국제표준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4월 도입됐다. 지난 2016년 공정거래자율준수(CP) 등급평가 A등급을 획득했던 대원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도 선제적으로 추진해 국내 제약사 중 네 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다.
회사 측은 “부패방지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아래,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CP)이 제정된 2009년부터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펼쳐온 다각적인 노력과 축적된 노하우 덕에 이번 엄격한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임직원 윤리경영 서약서 작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내부 심사원 교육 및 육성 등을 통해 효율적인 부패방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백승열 부회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은 기업 내 준법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행위를 근절하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롭게 구축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업의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르단 코리아, 우리 아이 꼼꼼한 치아 관리 ‘어린이용 치실’ 발매=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은 23일 우리 아이의 꼼꼼한 치아 관리를 위한 어린이용 치실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어린이용 치실은 영구치가 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교체용 리필헤드와 결합용 핸들로 구성돼 아이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퍼백 포장으로 사용 후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상큼한 과일향을 더해 치실 사용이 처음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양치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에 낀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하기가 어려운데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질로 닿지 않는 부분까지 잔여물을 제거할 수 있다. 더욱이 아이들은 성인만큼 꼼꼼한 양치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치실 사용으로 치아 사이사이에 제거되지 않은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게 좋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의 치아는 성인 치아에 비해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며 “조르단 어린이용 치실이 아이들의 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셀바이오텍 듀오락 위장간케어, 세븐일레븐 입점=쎌바이오텍은 23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을 통해 듀오락 위장간케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듀오락 위장간 케어는 평소 회식이 잦은 직장인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숙취 해소 제품과 다르게 위, 장, 간을 3중으로 케어하는 콘셉트다.
회사 측은 “출시 이후 약국 채널과 온라인에서만 판매해 오다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이번에 편의점으로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되는 제품은 슬리브형 제품으로 회식전후로 나누어 섭취할 수 있는 2회분이 들어있다. 쎌바이오텍은 전국에 9천여개 매장를 보유하고 있는 세븐일레븐 중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매장을 대상으로 지역 거점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듀오락 위장간 케어는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 능력이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 50억 마리와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감초추출물, 강력한 산화방지제로 알려진 실리마린을 핵심 성분으로 하는 밀크씨슬, 항산화 기능이 있는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자체 보유한 프로바오이틱스 복합 조성 균주와 간과 위에 좋다고 알려진 감초와 밀크시슬 추출물을 함께 투여했을 때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에 현저한 시너지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