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도 ‘대마초 흡연’… 씨잼과 함께 경찰에 검거

바스코도 ‘대마초 흡연’… 씨잼과 함께 경찰에 검거

바스코도 ‘대마초 흡연’… 씨잼과 함께 경찰에 검거

기사승인 2018-05-29 10:44:30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37)도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과 같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8명 중에는 Mnet '쇼미더머니3' 출신 래퍼 바스코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바스코는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래퍼들의 대마초 흡연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지난 4월 바스코 자택 및 씨잼 자택을 압수 수색해 대마초 29g과 흡연 파이프 등을 압수했다. 이어 두 사람을 포함,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총 8명을 검거했다. 바스코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씨잼은 수감 전 자신의 SNS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을 올려 질타를 받았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마초를 공급한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