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전 SBS 기자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외신 반응을 동시통역했다.
안현모는 12일 오전 방송된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이하 평화를 그리다)에서는 출연해 미국 CNN 보도를 동시통역했다.
이날 안현모는 싱가포르 현지 특파원으로 나가 있는 CNN 북한 전문 기자 윌 리플리의 보도를 통역하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안현모는 대원외고,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하다가 2016년 말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및 통역사 겸 MC로 활동 중이다. 또 그는 지난해 9월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