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외국인 유학생 안동경찰서 치안봉사대 위촉

안동대 외국인 유학생 안동경찰서 치안봉사대 위촉

기사승인 2018-06-19 15:30:56

국립 안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5명이 ‘안동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로 위촉됐다.

19일 안동대에 따르면 최근 안동경찰서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치안봉사대는 안동경찰서와 협력해 연중 외국인 밀집지역 대상 경찰 합동 순찰 활동 및 세계탈춤페스티벌, 다문화 한마당 축제 등에서 민간인 통역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안동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2014년에 15명, 2015년 13명, 2016년 15명, 지난해 12명이 활동한 바 있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5개국 15명이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안동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인권보호와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한국 생활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보람 있는 유학생활을 영위하고자 구성됐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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