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웃과 주변을 살피는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 공동행동 전국 캠페인인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혼밥, 혼술 등 나홀로 문화가 대두되는 요즈음, 소통의 단절이 아닌 이웃과 주변의 안부를 살피며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CJ헬스케어는 헛개수와 서울자원봉사센터의 캐릭터 ‘붐붐이’가 그려진 카카오톡용 이모티콘 제작을 지원했다. 강아지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헛개수와 함께 ‘안녕하시개’, ‘행복하시개’, ‘웃으시개’ 등 안부를 묻는 이모티콘이 다양하게 담겼다.
CJ헬스케어는 2016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MOU를 체결하고 ‘건강한 숲, 편안한 숨’캠페인을 통해 도시 숲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건강한 자원봉사를 응원하고자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영웅 힐링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서나 주변을 살펴보면 혼자서 아픔과 슬픔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누구나 쉽게 건강한 세상과 안부를 묻는 사회를 만드는데 헛개수의 건강한 이미지가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캠페인 이모티콘은 지역사회 이슈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역 25개 센터 우수자원봉사자 1만5000명에게 제공된다. 봉사자들은 9월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지인들에게 이모티콘을 통해 캠페인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오늘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자원봉사센터 콘퍼런스에 헛개수 및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기부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