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는 2일 오전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제8대 영주시의회 전반기를 이끌 신임 의장에는 가 선거구(순흥면, 단산면, 부석면)의 4선 의원인 이중호 의원이 재적의원 14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부의장 역시 재적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나 선거구의 재선 의원인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다.
이중호 신임 의장은 “이번 영주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집행기관과의 소통과 견제를 균형 잡힌 자세로 임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병기 신임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맡은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의장과 함께 영주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