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제3회 서비스위크’를 개최한다.
3일 한국표준협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제3회 서비스위크를 열고 KS-SQI 인증수여식을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과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 날인 이날은 서비스위크 개막 행사로서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서비스 상품과 그것이 가져올 환경적․사회적․기술적 변화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따른 우리의 일자리·워라벨·인간삶이 변화되는 현상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기업의 전략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을 좌장으로, 서울대학교 이유재 교수가 발제하며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 SK텔레콤 박진효 원장, 신한카드 장재영 본부장, 현대백화점 진석두 상무, 마크로밀엠브레인 최인수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각각 개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서비스위크의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공동 주최하여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산·학이 연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와 서비스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기업과 향후 서비스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학술대회 참가 기업간 서비스혁신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