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지역 SW기업 성장 이끈다

포항TP, 지역 SW기업 성장 이끈다

기사승인 2018-07-10 17:46:21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지역 소프트웨어(SW)기업들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역 SW기업 성장 지원사업 일환으로 'IT·SW 마케팅 역량강화 사업'과 '글로벌 판로 개척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북도, 포항시가 올해 총사업비 3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 SW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SW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IT·SW마케팅 역량강화 사업은 경북지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과 매출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지원,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이다.

포항TP는 오는 20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 선정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판로 개척사업은 경북지역 ICT·SW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지원한다.

포항TP는 오는 27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 1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500만원 상당의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TP 홈페이지(www.ptp.or.kr)를 참조하거나 경북SW융합진흥센터(054-223-2172)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TP 관계자는 "IT·SW 산업은 4차 산업을 선도할 핵심"이라며 "경북지역의 IT·SW 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미래전략 5대 핵심사업으로 ICT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고자 SW융합 R&D와 벤처·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SW융합클러스터를 추진중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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