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 휴가철 등 연중 시기별로 헬기순찰

경북도 소방본부, 휴가철 등 연중 시기별로 헬기순찰

기사승인 2018-07-22 12:10:46

경북도 소방본부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헬기를 이용해 지역 내 주요 피서지를 순찰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22일 문경 쌍용계곡, 상주 성주봉, 성주 포천계곡, 고령 신촌유원지 등지에 소방헬기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방본부는 물놀이 사고 집중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경북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계곡·하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소방헬기를 활용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홍보방송을 병행한다.

소방본부는 또 물놀이사고 집중시기 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철 주요명산,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구간 등 연중 시기별로 주 1회 이상 소방헬기를 활용한 예방순찰과 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병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헬기순찰은 사고현장의 즉각적인 투입은 물론 도민 안전의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소방헬기를 활용한 선제적 예방순찰을 연중 지속 실시하는 등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24시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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