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복씨앗마을사업 대상지로 17개 지역 확정

경북도, 행복씨앗마을사업 대상지로 17개 지역 확정

기사승인 2018-07-31 17:36:31

경북도는 31일 농촌 공동체 기능 회복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대상지로 상주, 청송 등 17개 지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상주시는 옛 상주농업기술센터 상담소 유휴 공간을 세대 간 상생 공간으로 구축해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선비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주민 일자리 창출에, 영양군은 별과 밤을 활용한 산촌 오지체험마을 조성 등에 나선다.

도는 사업 규모와 파급효과에 따라 4000만∼1억5000만원씩 17개 지역에 모두 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을 완료하는 내년 8월까지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지원, 추진 상황 수시 점검 등에도 나선다.

이경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마을 재생사업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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