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방풍, 전국 소비자 공략

울진 해방풍, 전국 소비자 공략

기사승인 2018-08-03 16:36:53

경북 울진지역의 대표 특화작물인 해방풍이 판로를 확대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울진군에 따르면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달 GS, 롯데 등의 대기업 쇼핑몰에 해방풍이 입점했다.

최근에는 즉석 편이식품(HMR) 제조회사에 볶음밥용 해방풍 240kg을 초도 물량으로 납품했다. 

'이맛이라지'란 브랜드로 출시되는 즉석 볶음밥은 소불고기의 구수한 맛과 해방풍의 향긋한 향미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조선환여승람에 울진의 주요 토산품으로 소개되고 있는 해방풍은 예로부터 피를 맑게 하고 풍을 예방하는 기능성이 우수한 고급나물로 유명하다.

김선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손쉽게 해방풍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등에 연중 출하하고 반가공 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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