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위촉

울진군,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위촉

기사승인 2018-08-03 16:36:53

경북 울진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시공·감독,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건축, 전기, 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민간전문가 4명이 주민참여 공사감독관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공사 전반에 대한 시공·감독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쟁점사항에 대한 중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공사현장 부조리, 부실 시공 등에 대한 감독에 나선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650억원의 사업비로 121만9480㎡의 부지에 대중제 친환경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티하우스, 숙소동, 관리동,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제도를 통해 부실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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