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뒷줄 가운데)이 크레인 점검·정비를 책임지는 현장 직원들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안전 조업을 위해 크레인 점검·정비를 책임지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혹서기 크레인 작업은 지상보다 더 높은 고온과 소음, 진동 속에서 이뤄져 어려움이 따른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9일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도 조업 안전과 정비 개선 활동에 묵묵히 힘써 준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빙과류를 전달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더울수록 작업자에게 적절한 휴식을 줘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정비 개선 활동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제철소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