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안동시의회는 9일 열린 제1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무소속 7선 손광영 의원을, 부위원장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배은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2명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3명 등 총 5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이며 오는 14일과 16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된 제2회 안동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손광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안동시 예산규모가 연 1조나 되는 만큼 의회의 감시와 견제기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선심성 예산편성이나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 명단
▲위원장-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
▲부위원장-배은주 의원(비례대표)
▲위원-권남희 의원(옥동), 남윤찬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 김상진 의원(중구·명륜·서구),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 이경란 의원(비례대표)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