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의 파이널 생방송 진출할 20명의 연습생이 가려졌다.
24일 방송된 ‘프로듀스48’에서 걸그룹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생방송 데뷔 평가를 받게 될 20명 연습생의 이름이 공개됐다.
이번 순위 발표식은 두 명의 연습생에게만 표를 줄 수 있는 ‘2픽’ 체제로 전환된 이후라 연습생들의 순위가 크게 흔들렸다.
1등은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꾸준히 탄탄한 지지를 쌓아온 미야와키 사쿠라가 차지했다. 2등은 지난 순위 발표에서 27등 하위권을 기록했던 미야자키 미호가 호명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에 설 때마다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주목 받으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3등을 차지한 이채연 역시 자신이 받았던 등수 중 가장 높은 등수에 오르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데뷔권인 4등에 강혜원, 5등 이가은, 6등 타케우치 미유, 7등 장원영, 8등 시로마 미루, 9등 야부키 나코, 10등 시타오 미우, 11등 혼다 히토미, 12등 권은비가 이름을 올렸다. 생존 커트라인인 20등에는 박해윤이 호명됐다.
연습생들의 마지막 데뷔 평가곡은 총 두 곡으로, 각 곡 10명씩 팀을 나누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최종회는 방송 시간을 변경해 기존 오후 11시에서 오후 8시로 변경해 전파를 탄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