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5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를 교육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스무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이란성 쌍둥이를 얻었다.
1951년생으로 올해 68세로 정호영씨는 서울고, 미국 시카고대, 일리노이 공과대 대학원을 졸업한 교포로 알려졌다. 그는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신규사업팀장을 거친 뒤 1987년 한국레이컴 케이원전자를 세웠다. 현재 방위산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정호영 이영애 부부는 쌍둥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올해 초 양평 생활을 접고 이태원으로 이사했다. 아이들 학업을 위해 서울로 이사를 한 것이다.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는 올해 8살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아들, 딸과 함께 직접 운전해 양평 문호리 고향을 찾았다. 이영애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곡을 추천해달라”고 말하자 승빈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골랐다.
강호동은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이영애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곡이다. 신나지 않느냐”고 답했다. 영상 속 이영애는 ‘아모르파티’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등 반전 매력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