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풍 ‘콩레이’ 이재민돕기 모금창구 운영

경북도 태풍 ‘콩레이’ 이재민돕기 모금창구 운영

기사승인 2018-10-11 16:21:36

경북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 이재민돕기 재해구호성금 모금창구를 개설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 이재민돕기 성금모금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7일부터 모금계좌를 개설해 ARS(060- 701-1004, 통화 당 2000원), 휴대폰문자(#0095 건당 2000원) 등으로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이미 대구시 3억 원 등 여러 기관단체가 모금에 참여했다.

앞서 도는 성금을 직접 기탁하고자 하는 개인과 기관 단체를 위해 영덕군청 내에 부스를 설치했고, 이번에 도청에도 추가로 접수 창구를 개설해 복수로 운영 중이다.

접수 창구에서는 성금과 물품 기탁은 물론 약정접수, 기탁안내, 기부영수증 등을 발행한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해 이재민 성금은 보다 많은 사람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재민들이 실의를 극복하고 재기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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