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소를 대상으로 ‘꿈나무 어린이 조기 흡연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어린이에게 담배의 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부모의 금연의지를 돕는 금연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주변에 흡연예방을 권유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구연 동화식 교육과 금연 교육책자 스티커붙이기 활동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졌다.
이승율 군수는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담배의 폐해에 대해 익히고 흡연에 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