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960여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손 올바른 손씻기'라는 주제로 손씻기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학령기(4~6세)때부터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 세균으로부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인형극 '피터팬과 쓱싹싹 손씻기'공연 관람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기본수칙인 손씻기 6단계를 통해 손이 얼마나 더러운지, 음식을 먹을 때 세균이 입속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을 어떻게 아프게 하는지 등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공연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손씻기 인형극 공연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해 감염병 없이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