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다음달 1일 오후 5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KT 10기가 인터넷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하반기(PKL 2018 #2)’ 코리아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PKL 2018 #2 위클리 매치 정규 시즌 포인트를 합산해 코리아 파이널에 진출할 상위 16개팀을 선정했다.
PKL 2018 #2 정규 시즌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340점), OGN 엔투스 포스(260점), OP 게이밍 펍지 레인저스(210점)가 각각 1, 2, 3위를 기록하며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PAI) 마카오 2019’ 진출을 확정 했다. ‘MVP’의 영예는 아프리카의 ‘로자’ 김경열에게 돌아갔으며 ‘서바이버’로는 OP 게이밍의 ‘기켄’ 김태광이 선정됐다.
코리아 파이널 진출 16개팀은 총 상금 1억원과 함께 PAI 마카오 2019 참가 마지막 시드권 확보를 위해 맞붙는다. 경기는 총 5라운드로 ‘미라마’ 맵과 ‘에란겔’ 맵에서 이뤄지고 전 경기 1인칭 시점 모드로 펼쳐진다. 아프리카TV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김동준, 김지수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PKL 2018 #2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핫팩, 볼펜, 포스트잇 등 배틀그라운드 굿즈와 PKL 2018 #2를 기념해 제작된 게임 스킨 아이템 1종이 제공된다. 경기장 내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KT 10 GiGA' 인터넷 티켓 부스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VIP 티켓과 무릎 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BJ ‘킴성태’, ‘깨박이’, ‘맛종욱’, ‘싸패’, ‘블랙워크’, ‘파이’ 등의 팬사인회와 현장 중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온라인 시청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PKL 2018 #2 공식 중계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TV,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시장차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게임 아이템 1종이 증정된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