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FPS(1인칭 슈팅) 게임 '레인보우식스' e스포츠 행사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2월 15부터 17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플레이스 벨에서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팀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레인보우식스 e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상금은 레인보우식스 e스포츠 사상 가장 큰 규모로 100만 달러(약 11억 원) 이상이며 '파일럿 프로그램' 수익 일부가 추가되몀서 상금 총액은 더 늘고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게임 내 특정 아이템 등의 판매 수익의 30%를 상금으로 재분배하는 e스포츠 생태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체 16팀 중 9팀은 이미 지난 ‘식스 메이저‘, ‘프로 리그 시즌8 월드 파이널‘ 과 ’드림핵‘ 경기를 통해 출전권을 획보한 상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노라 랭고(일본)와 프나틱(호주)이 출전권을 땄으며 인비테이셔널 진출을 위한 티켓은 1장 남았다.
호주, 동남아, 일본, 그리고 한국의 각 지역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오픈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지역별 오픈 예선은 단판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 예선 상위팀들은 3판 2선승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국가대표 선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여기서 선발된 한 팀은 호주 시드니에서 다른 지역 대표팀들과 마지막 남은 인비테이셔널 티켓을 놓고 경합하게 된다.
오픈 예선은 다음달 8‧9일, 국가대표 선발 경기는 15‧16일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ESL 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경기는 레인보우식스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