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는 17일 김해 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산고용노동지청 김준휘 지청장을 비롯해 김해시 박성연 국장, 김해의생명센터 윤정원 원장 등 지역 유관기관과 더불어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 창원대학교 인재개발원 신성식 원장 등 연구기관과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노은식 회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해 기업성장종합지원센터는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경영·노무·기술 등 분야별 컨설팅을 비롯해 채용박람회,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 인력매칭 사업을 지원한다.

산단공 배은희 본부장은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는 산단공이 최초로 조성한 산업단지로 단지 조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기업성장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지원센터를 바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수혜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산단공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 기업성장종합지원센터는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로 129번길 12-2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업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