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7일 쌀 10㎏, 50포대를 도내 모범 다문화가정 4가구에 나눠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경남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김영순 부위원장이 경남경영자총연합회 노사대학 CEO과정 3기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이 쌀을 모범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경남청에 기탁했다.
베트남 출신 덩응미은(42‧여)씨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찰의 배려로 큰 위안이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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