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부산을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오는 20일 부산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의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며,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불법유통 인식전환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불법 마약류 사용 폐해를 알리는 홍보 리플릿 배포 ▲ 불법 마약류 퇴치 현수막 게시 ▲모형 마약 시연 등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와 올바른 의약품 구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