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3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HITC’는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주요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하며 “토트넘 내에 10만파운드(약 1억5000만원) 이상 주급을 받는 선수는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손흥민, 에릭 라멜라,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6명 뿐이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4만파운드(약 2억원)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주급 8만5000파운드(약 1억2387만 원)를 받았으며 지난 7월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하면서 주급이 올랐다.
토트넘에서 제일 많은 주급을 받는 케인(20만파운드), 알리(15만파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손흥민에 뒤를 이어 에릭 라멜라와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가 10만파운드(약 1억5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을 앞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7만5천파운드(약 1억650만 원)의 주급을 받는데 그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