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카타르 도하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4일 공식 SNS에 카타르 도하 전지훈련에 함께할 29인 명단을 발표했다.
1군 핵심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정우영도 명단에 포함됐다. 팀 내 유망주인 메리탄 샤비니, 조슈아 지크지와 함께 카타르로 떠난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벤피카전에서 교체로 나와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 선수 최연소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었다. 하지만 이후 1군 무대를 가지지는 못했다.
한편 뮌헨은 리그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부터 호펜하임과의 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