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양산사랑카드의 현장 발급을 위해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와 판매대행점 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해 신청하고 우편 수령까지 4~7일 정도 소요됐으나, 농협은행의 참여로 현장 신청 후 즉시 발급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양산사랑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구매금액의 10%를 추가지급 예정이다"며 "해당기간 농협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21일부터 양산사랑카드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을 통해서 카드 발급 신청을 하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정에는 합리적인 소비를, 관내 중소상공인에게는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산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